
「시마네현 오키군 고카무라 다케시마(독도)」라고 쓰인 일본이 설치한 표주를 빼내는 한국산악회 멤버
일본이 독도에 세운 표주(標柱)를 빼내고 한국 표석을 설치하는 모습을 촬영한 1953년도 사진이 한 일본 언론에 실렸다.
당시 일본은 독도의 일본영유를 주장하기 위해 독도에 설치된 한국의 표주를 빼내고 일본의 표주를 설치, 한국에서는 이 일본의 표주를 다시 철거하고 한국의 표주를 재설치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났던 시기라 할 수 있다.
사진은 1953년 10월에 한국의 사진가인 김 한용 씨가 한국산악회 학술조사단과 동행, 독도에 상륙해 촬영한 9점의 사진이다. 일본이 세운 [시마네현 은기군(현 오키군)・고카무라 다케시마(독도)]라는 표주를 빼내는 사진과, [독도]라고 새긴 표석을 설치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독도」라고 쓰인 한국 표석을 설치하는 한국산악회 회장
이 사진들은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독도)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한국주재일본대사가 [독도는 일본영토]라고 발언한 일로 한국 내에서 문제시됐던 2005년 3월에 어느 한국 주간지에 게재됐던 것들이라고 한다.
*2008.03.10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