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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사 연구하는 러시아 사학자 니키틴 교수

"한반도 역사 확장에 동의..중국의 집중 발굴 주목해야"

"최근 중국이 엄청난 예산을 들여 자국 국경지역의 발해 유적 등을 집중 발굴해 관광단지로 만들고 있는 것에 한국이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러시아 연해주 일대의 발해(러시아명 보하이) 유적을 발굴해 온 러시아 사학자 니키틴 유리 게나디에비치(50) 교수는 28일 한반도 역사가 발해사로까지 확장되는 것에 동의한다면서 이와 관련한 중국의 움직임에 한국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충고했다.

러시아 과학원 극동지부 역사.고고.민속학 연구소 소속인 니키틴 교수는 한국의 여러 대학 및 연구소 등과 함께 지난 수 년 간 발해 유적을 공동으로 발굴해온 저명한 사학자다.

니키틴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984년 이전에는 한국에서조차 발해를 크게 주목하지 않았지만 그 이후 관심이 높아져 여러 현장에서 한.러 공동발굴이 진행되어 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과거에는 발해를 한국역사로 볼 수 없었지만 지금은 한반도의 역사가 발해까지 확장된데 대해 동의한다"며 발해사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현재 한국 5개 대학.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한국 정부에서 이를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한 그는 "중국이 엄청난 예산을 들여 자국 국경지역 유적을 집중 발굴해 관광단지로 만드는 것에 한국이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키틴 교수는 "구 소련시절 연해주 일대 역사유적 발굴 예산 중 발해유적엔 10%도 배정되지 않았고 소련 해체 후엔 아예 예산이 배정안돼 이 지역 유적지 150여 곳 중 겨우 20 곳 정도만 발굴된 상태여서 아직 여러 역사적 가능성을 찾을 여지가 많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최근 한국 총영사관 직원들이 발해사 공부를 위해 휴일에 나를 초청해 유적지를 찾는가 하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발해유적에 높은 관심을 갖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간혹 현지 전문가와 제대로 된 토의조차 한 번 하지 않은 비전문가의 자의적인 역사해석이 그대로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발해사에 대한 높은 관심이 자칫 객관적 근거 없는 주장과 환상으로 흐를 것을 경계했다.

니키틴 교수는 얼마 전부터 발해유적에 관심있는 한국 사람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거의 대가없이 유적지를 안내하거나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 한식으로 식사하는 동안 니키틴 교수는 능숙한 젓가락질로 연신 김치를 맛있게 먹었다. 의외라는 기자의 눈빛에 그는 "한국 발굴팀과 여러 차례 공동으로 발굴을 진행하다 보니 현장에서 한.러 학생들이 어울려 한 달에 20㎏의 김치를 담가 먹을 정도로 김치는 이 곳 유적지 발굴 현장의 필수 식품이 됐다"며 김치 예찬론을 펴기도 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박창수 특파원   pcs@yna.co.kr  2008-04-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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