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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城과 漢나라 城

중국 요녕성 서쪽 발해(渤海)와 접한 수중현(綬中縣) 바닷가에 갈석궁(碣石宮) 유지(遺址)가 있다. 갈석궁은 진시황이 재위 32년(B.C. 215) 이곳에 왔다가 쌓았다는 궁이다. 갈석궁 근처의 바닷가에 맹강녀(孟姜女) 동상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230여 년 전에 이곳을 지났던 박지원은 ‘열하일기’강녀묘기(姜女廟記)에서 “강녀가 만리장성 축조에 끌려간 남편을 찾아 이곳까지 왔다가 통곡 끝에 돌로 변했다”는 이야기를 싣고 있다. 또 다른 책에는 남편의 죽음을 확인한 강녀가 바다로 몸을 던져 죽은 후 갈석으로 변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수중현 서쪽이 하북성(河北省) 진황도(秦皇島)시인데, 역시 진시황이 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 서쪽 창려현(昌黎縣)에는 유명한 갈석산(碣石山)이 있다. 갈석산은 진시황과 진의 2세 황제 호해(胡亥), 한(漢) 무제(武帝), 위(魏)의 조조(曹操), 당 태종 등 아홉 명의 황제가 올랐다는 유명한 산이다.

‘사기’의 주석서인 집해(集解)의 태강지리지(太康地理志)에는 “낙랑 수성현에는 갈석산이 있는데, (만리)장성의 기점이다[樂浪遂城縣有碣石山, 長城所起]”라는 구절이 있다. 갈석산이 있는 창려현이 한사군의 하나인 낙랑군 지역이자 만리장성의 동쪽 끝이라는 뜻이다. 실제 근처에 만리장성의 마지막 관문인 산해관(山海關)이 있다. 만리장성은 한족(漢族)들이 다른 민족의 영토와 구분 짓기 위해 쌓은 담으로서 서북쪽은 흉노, 동북쪽은 동이족을 막기 위한 것이다. 장성의 길이와 높이만큼 축성에 동원된 사람들의 시체가 쌓인 것이라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지난한 작업이었다.

최근 중국은 길림성(吉林省) 백산(白山)시 운봉(雲峰) 댐 수몰지구에서 드러난 성이 한나라 성이라고 주장했다. 압록강 중류까지 중국 영토였다면 강녀가 수중현 바닷가에서 좌절하고 죽었을 이유가 없다. 산해관 동북쪽은 동이족의 영토임을 강녀석이 증명하는 것이다. 성을 발굴 조사하는 대신 수몰시키기로 결정했다는 사실 역시 중국 스스로가 한나라의 성이 아니라 고구려 성이라고 자인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이덕일 역사평론가 newhis19@hanmail.net)  조선일보 2006.05.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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