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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공정 논문’ 홍수

2000년 이후 중국에서 발표된 학자들의 고구려에 대한 논문과 저서들이 ‘고구려가 중국 역사에 귀속된다’는 주제에 편중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구려연구재단의 이인철 연구기획실장은 백산자료원에서 곧 출간될 ‘중국의 고구려 연구’에 기고한 논문 ‘중국의 고구려 연구 동향’에서 이같이 지적하며 “중국이 2000년대 들어 고구려를 중국사의 일부로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을 통한 인위적 연구동향 조장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1949년 이전에 발표된 37편을 포함해 2006년 6월까지 나온 논문 1460편을 분석했다. 이를 주제별로 분류하면 고분과 벽화에 대한 논문(205편), 광개토대왕비문을 중심으로 한 금석문 연구(155편) 성곽(147편) 민족문제(136편) 정치(106편)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2000년대 들어 고구려의 중국 귀속 문제를 비롯해 중국에 대한 조공과 연관된 대외 관계, 고구려민족의 기원이 중국 한족과 같다는 민족 문제 등을 다룬 논문이 압도적으로 늘어났으며 1990년대까지 주종을 이룬 고고미술사 논문의 비중은 줄었다는 점이다.

2000년대 들어 발표된 논문들의 주제는 귀속 문제(55편)와 대외관계(55편)가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민족 문제(48편)와 정치 문제(45편)까지 합치면 총논문 중 40%가 넘는다. 귀속, 대외, 민족, 정치 문제의 비중은 1970년대 이전 10%, 1980년대 17%, 1990년대 25%로 점증하다가 2000년대 크게 늘어났다.

반면 2000년대 이후 벽화·고분(48편), 성곽(28편), 금석문(13편) 등 고고미술사 관련 논문의 비중은 22%를 밑돌았다. 이 같은 주제의 논문들은 1970년대 이전에 85%를 차지했으나 1980년대 62%, 1990년대 45%로 줄어들고 있다.

고구려 관련 전체 논문과 단행본의 수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연평균 논문 수가 1980년대 30편, 1990년대 57편, 2000년대 77편으로 늘었으며 연평균 단행본도 1980년대 4.3권, 1990년대 8.7권, 2000년대 8.6권으로 조사됐다.

1편 이상의 고구려 논문을 발표한 중국 학자는 모두 612명으로 한국 학자 350명의 1.5배를 웃돈다.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학자는 쑨진지(孫進己·73편) 겅톄화(耿鐵華·70편)이며 1980년대 이후 26편의 논문을 발표한 왕찬허우(王綿厚)의 활약도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중국 학자 중 박사학위 소지자는 5명, 전체 중국 학자 중 고구려를 주제로 한 박사학위 소지자도 5명에 불과해 ‘고구려 박사’만 31명(2004년)인 한국에 비해 전문성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금까지 나온 고구려 관련 전체 논문과 저술 수에서도 중국은 한국을 앞서기 시작했다. 2006년 6월 현재 중국의 논문은 1460편, 저술은 199편이 발표됐으나 한국은 879편의 논문과 95편의 저서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  동아일보 2006.07.2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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