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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의 발해가 조공바치던 길’… 中, 백두산 가는 길목에 역사왜곡 비석

중국 정부가 이달 초 백두산 관광객들이 지나다니는 지린(吉林)성 안투(安圖)현의 큰 길가에 “발해는 당나라의 지방정권”이라는 고대사 왜곡 내용을 담은 대형 표지석을 세운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최근 백두산 관광을 다녀온 안병찬(62·경기도 고양시 화정동)씨는 “지난 3일 옌지(延吉)에서 백두산으로 가던 중 안투현 길가에서 중국인들이 비석을 새로 만들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며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 안투현 인민정부가 만든 이 비석은 앞면에 붉은 글씨로 ‘당(唐) 발해국(渤海國) 조공도(朝貢道)’라고 쓰여 있다. 이는 “당나라(의 지방정권인) 발해가 조공을 바치러 다니던 길”이라는 뜻이다. 작업이 채 끝나지 않은 뒷면에는 “발해국이 당조(唐朝)에 조공을 바치기 위해 ‘조공도’를 만들었다”고 썼다. 또 ‘창바이산(長白山) 생태(관광 경제시범구)’를 언급해 이 작업이 백두산 일대를 대대적으로 개발하는 ‘백두산공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한규철 경성대 교수(발해사)는 “‘신당서(新唐書)’에 발해의 5대 대로(大路) 중 ‘조공도’란 길이 있었다고 나오지만 그것은 중국에서 일방적으로 부르던 것이고, 발해 입장에선 ‘압록도(鴨綠道)’로 표현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조공·책봉은 중앙정부와 지방정권 사이의 관계가 아니라 옛 동아시아 국가와 국가 사이의 통상적인 외교 방식이었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했던 발해는 일본으로 보낸 국서에 ‘고려(고구려) 국왕’이라 쓰는 등 강한 고구려 계승 의식을 드러낸 국가였다.

◀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백두산으로 가는 길목인 안투현 대로변에 중국 당국이 새로 세운 ‘당 발해국 조공도’ 표지석 
지난 3일 한 관계자가 비석 뒷면의 글자에 먹을 입히고 있다. /안병찬씨 제공 

유석재기자 karma@chosun.com 조선일보  2006.09.11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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