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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공정 연구과제 107개중 56개 ‘한국관련’

고조선 및 고구려와 발해의 자국 역사 편입을 위해 한반도 고대사를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있다는 논란을 빚어 온 중국의 동북공정이 실체가 드러났다.

31일 마감을 앞둔 시점에서 동북공정의 연구 과제 107개 중 절반 이상인 56개가 한국과 관련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역대 한중관계를 제외한 51개 연구과제 중 고구려(48%)와 발해(26%) 관련 과제가 7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북공정을 주도한 중국사회과학원 변강사지연구중심의 리성((려,여)聲) 주임이 지난해 9월 한국의 비판 여론을 의식해 “동북공정 중 한국관련 주제는 10%도 안 된다”고 주장했던 것보다 다섯 배나 많은 수치이다.

동북아역사재단 이인철 책임연구위원은 25일 해양전략연구소의 ‘스트래티지21’(2006년 겨울호)에 기고한 ‘중국의 동북공정과 한국의 대응’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공개 또는 비공개된 동북공정 연구과제 114개(공문 포함)를 분석했다. 동북공정의 전모가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국내에선 변강사지연구중심이 2002∼2004년 인터넷으로 공개했던 40여 개의 세부과제만 파악했을 뿐 이들 주제와 관련해 공식 채택된 연구과제의 전모는 파악하지 못했다. 지난해 9월 동북공정이 다시 국내여론의 표적이 됐던 것은 그중 18개 연구과제의 요약문이 공개된 여파였다.

이 연구위원은 2002년 50개, 2003년 45개, 2004년 7개, 2005년 12개 등 모두 114개의 연구과제와 관련된 정보를 입수해 공문서류를 제외한 107개를 주제 인물 소속별로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주제별로는 한국고대사(33개), 한중관계(18개), 한반도문제(5개), 동북지방사(27개), 중-러관계(18개), 기타(6개)로 분석됐다. 이 중 한국고대사와 한중관계, 한반도를 포함해 한국사 또는 한반도와 직간접으로 관련된 주제는 52%를 차지했다. 또 97명에 이르는 연구인력의 소속을 보면 지린(吉林) 헤이룽장(黑龍江) 랴오닝(遼寧)성 등 동북 3성과 베이징(北京) 시 학자들이 대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2년 비공식 위탁과제 중에는 쉬원지(徐文吉) 지린대 교수의 ‘조선반도 남북통일 진전 및 그것의 중국에 대한 영향 연구’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제는 동북공정이 한반도 통일 상황에 대비한 중국 국가전략 차원의 연구라는 국내 학계의 분석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다.

최광식 고려대 교수는 “중국 측이 말은 정치와 학문을 분리해야 한다면서도 동북공정을 정치적 목적에서 추진해 왔다는 것이 더욱 명백해졌다”며 “동북공정의 논리가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좀 더 심층적 대응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북공정(東北工程): 중국이 자국 국경 안에서 일어난 모든 역사를 중국 역사로 만들기 위해 2002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의 줄임말로 ‘동북 변경지역의 역사와 현상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 과제(공정)’란 의미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  동아일보 2007.01.2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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