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본부

<오키노시마쵸 본청 전경>

2006년 4월 1일자로 오키노시마쵸 본청 총무과에 [다케시마(독도)대책계]가 신설되어 직원 2명이 배치되었으며, 현재도 운영되고 있다. [다케시마(독도)대책계]는 오키노시마쵸 본청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오키노시마쵸 본청 1층 출입구 정면에 전시되어 있는 '독도의 돌'과 일본 국토지리원이 2007년 12월에 제작 발표한 2만5천분의1 독도상세지형도>

오키노시마쵸 본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출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볼 수 있게 입구 면에 전시해 놓고 있다.

<독도에서 가져왔다는 돌을 확대한 모습>

[다케시마(독도)의 돌]

메이지시대(1800년후반)에 쿠미(옛 고카무라 쿠미)에 살았던 하시오카 씨와 이케다 씨 외에 이 지역사람들이 다케시마(독도)로 출어를 나가 강치와 해산물을 채취했는데 메이지38년(1905년) 1월 28일에 일본정부가 정식으로 [다케시마(독도)]라고 이름짓고 오키섬 관할로 되었다.
대정시대후기(1920년대 후반)부터 쇼와초기(태평양전쟁까지)에 걸쳐 하시오카 씨의 후계자가 백부인 야하타 씨와 사촌 형인 이케다 씨와 함께 다케시마(독도)로 매년 출어했다.
전시한 이 돌은 쇼와 10년(1935년)경에 다케시마(독도)로 출어했을 때 하시오카 씨의 후계자가 가져온 [다케시마(독도) 돌] 중의 하나를 사촌에게 선물로 보낸 것으로 정원에 놓여져 있던 것을 그(사촌)의 뜻으로 오키노시마쵸에 기증해 주셨다.
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일본 국토지리원이 제작한 2만5천분의1 독도 상세지형도>

일본 국토지리원이 오키노시마쵸에 소속된 다케시마(독도)에 대한 2만5천분의1 지형도 제작을 기념해 오키노시마쵸에 기증했다
고 쓰여 있다.

<2007년,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쵸가 제작, 배포한 [고향오키]부교재: 독도관련 페이지1>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탈환운동에 앞장서온 시마네현 오키군 교육위원회가 독도의 역사와 오키섬과의 관계를 수록한 부교재 <고향 오키(ふるさと隱岐)>를 제작, 오키노시마쵸내 모든 초, 중학교에 배포했다.

<고향 오키>(ふろさと隱岐)라는 제목의 이 부교재는 초등학교 고학년인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이 지역의 자연·역사·전통문화 등에 관한 교양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전체 130쪽 중에서 8쪽이 독도관련 내용에 할애되었다.

이 부교재는 독도와 오키섬이 역사적 친밀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쪽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오키와 다케시마, 울릉도>라는 제목의 항목에서는 독도의 위치와 독도에서 강치잡이를 한 일본 노인의 이야기를 싣고 있으며, 에도시대로부터 오늘날까지 오키섬이 어떤 방식으로 독도와 관련을 맺어 왔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메이지 - 쇼와 초기의 독도와 오키섬과의 관계, 영토문제 등에 대해 시마네현 지역에 남아있는 지도와 사진, 자료를 사용, 일본의 독도에 대한 역사적인 실효지배의 근거를 주장하고 있다.

<2007년,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쵸가 제작, 배포한 [고향오키]부교재: 독도관련 페이지2>

*자세한 내용은 독도본부가 발간한 연구자료총서 6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쵸'를 참조바람.

*2008.09.02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