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문제 조기해결을 호소하는 '현토 다케시마를 지키는 모임'의 카지타니(梶谷万里子) 사무국장
일본 시마네현이 제정한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고 (일본)전국의 유지로 구성된 [현토⋅다케시마를 지키는 모임]이 지난 15일, 시마네현 마쓰에시 JR마쓰에역 앞에서 가두활동을 실시, 독도문제 조기해결을 호소했다고 한다.
이 가두활동에는 모임의 스와베(諏訪辺泰敬) 회장 등 8명이 참가. [지키자 독도! 우리(일본)영토]라고 쓴 가로 현수막과 깃발을 내걸고 독도문제를 담당할 국가조직 설치와 국가에 의한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요구하는 전단 500장을 역 승객들에게 배포.
카지타니(梶谷万里子) 사무국장 등은 교대로 마이크를 잡고 [일본정부가 저자세라서 독도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일본)정부를 움직이는 건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다. 독도문제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호소했다고 한다.
‘현토⋅다케시마를 지키는 모임’은 독도가 시마네현에 소속된 일본영토임을 일본국내에 널리 알리고자 2004년 5월에 결성. 시마네현은 물론, 일본 각 지역 우익단체들과의 연대 및 독도관련 강연회, 데모, 집회개최, 거리선전과 일본정부에 대한 요망활동 등 ‘범국민 독도침탈운동의 선봉’에 나서고 있다.
이 모임은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2004년 조직결성 이래 3개월 단위로 1년에 총 4회(1월⋅4월⋅7월⋅10월) [다케시마뉴스(竹島ニュース)]라는 회보를 발행, 홈피를 통해 공개⋅게재하고 있다. [다케시마뉴스(竹島ニュース)]에는 이들 모임의 독도강탈 활동과 독도관련 이슈 등을 싣고 있어 전방위에 걸친 계획적이고 치밀하며 조직적인 독도침탈작업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2009.02.16 독도본부 www.dokdoce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