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무성의 마자오쉬(馬朝旭) 보도국장은 12일, 중국의 UN대표단이 11일 UN해양법조약에 입각해 200해리를 넘는 넓어진 대륙붕의 확장을 요청하는 초보적 문서(初歩的文書)를 UN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이 번에 제출한 것은 동지나해에 관한 문서로 마자오쉬 국장은「중국은 남지나해의 섬들과 그 해역에 대해서도 분쟁이 없는 주권과 관할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그 밖의 해역에 대해서도 문서를 제출할 권리를 보유한다.」고 말했다.
이 조약은 대륙붕에 대해 해저의 지형 및 지질이 연안국의 영토와 연속(連続)되어있다면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EEZ)을 넘어서도 주권적 권리를 인정한다는 규정이다. 13일까지 초보적 문서를 제출하여 신청한다면 추가 신청이 인정된다. 대륙붕 확장에 대해서 일본정부가 작년 11월에,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이 이번 달 중순에 각각 제출했다. 각 국의 신청에 근거해서 UN대륙붕한계위원회가 심사한다.【북경 12일 시사(北京１２日時事)】
2009년 5월 12일자 시사통신
*2009.05.13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