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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외상, 다케시마(독도) 관련 움직임 억제 요청 - 일한 외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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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을 앞두고 악수하는 한국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좌)과 오카다 외상
16일 오전 한국 경상북도 경주시(교도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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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주】방한 중인 오카다 가쓰야 외상은 16일 오전, 경주에서 한국 유 명환 외교통상부장관과 회담했다. 오카다 씨는 북한관여 의혹이 높아지고 있는 한국 천안함 침몰에 대해 「한국을 지지하며 필요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표명. 향후 대응에 대해서도 일・미・한이 긴밀하게 연대해 나가기로 확인했다.
2004년 11월 이후에 중단됐던 일한경제연대협정(ＥＰＡ)교섭에 대해 일본 측이 조기재개를 요구했다. 일한경제연대협정에 대해 이번 달 말에 한국 제주도에서 예정되어 있는 일한 수뇌회단에서 협의될 전망이다.
한편, 다케시마(한국명 독도)에 대한 실효지배를 강화하는 등의 한국 측의 최근 움직임과 관련해 오카다 씨가 「억제해 주었으면 한다(抑制してもらいたい)」고 요청. 이에 대해 한국 측은 종래의 입장을 언급하는데 그쳤다. 오카다 외상은 다케시마(독도)문제가 일한관계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산케이신문 2010.05.16 |
|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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