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노도리시마(沖ノ鳥島)의 동소도(東小島)＝2005년 4월 촬영
(일본)국토교통성은 2일, 일본의 최남단 오키노도리시마(沖ノ鳥島/동경도 소속)를 침식으로부터 지키는 콘크리트제 호안(護岸)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계획을 작성할 것을 결정했다.
내년도 예산 개산요구에 호안내부 열화상태를 조사하는 비파괴검사비 등을 담을 예정이다.
오키노도리시마(沖ノ鳥島)는 동경에서 직선으로 약 1740킬로미터 떨어진 태평양 상에 있는 배타적경제수역(EEZ)의 기점이다. 이 섬의 보전을 위해 올해 5월, 국가에 의한 항만정비 등을 목적으로 한 신법이 성립됐다.
섬의 동소도(東小島)와 북소도(北小島)를 각각 도넛형태로 둘러싸는 원형호안은 설치한지 약 20년이 경과된다. 태풍이 지나는 길목으로 파도도 높고 금이 가는 등이 눈에 띤다. 국토교통성은 년 1회의 목시점검(目視点検)과 수선만으로는 충분한 관리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2010.08.04.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