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불법점거를 계속하고 있는 다케시마(한국명 독도) 근해에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연구소가 고유종인 어린 전복 1만 마리를 방류한 사실이 7일 밝혀졌다. 다케시마(독도)근해의 귀중한 수산자원인 전복육성사업을 추진해 실효지배를 강화, 한국령이라는 주장을 더욱 보강하는 게 목적으로 보인다.
어린 전복을 방류하는 건 한국에서 다케시마(독도)를 소관하는 경상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다. 이 연구소에서는 여러 종류의 어린 전복을 무차별하게 방류한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다케시마(독도)근해의 고유종 복원계획을 2007년부터 10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최종단계로 접어들 예정이다. 대구은행이 매년 자금 원조를 하고 있다.
방류는 8일에 실시한다. 이 연구소가 유전자분석으로 고유종으로 판단한 전복으로부터 채취한 알을 1년 반 사육한 5센티정도를 1만 마리, 해류가 비교적 잔잔해 육성 환경이 갖춰진 지역에 방류한다. 앞으로도 매년 2만 마리 방류를 실시할 예정으로, 다케시마(독도) 수산업으로 확립시킬 계획이라 한다.
2010.08.04.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