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코쿠신문(中国新聞)
다케시마(독도)와 관련해 (일본)정부가 방위백서의 각의승인을 보류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시마네현)지사의 견해를 말씀해주십시오.
○시마네현 미조구치 지사(溝口知事)
(일본)정부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결정한 일이라는 설명도 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케시마(독도)문제의 영토권문제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생각, 일본의 입장에 변함은 없다는 말도 하고 있습니다.
외교 자체는 역시 정부가 여러 가지 요소를 생각하면서 판단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지만, 영토권에 얽힌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들에게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정부가 배려해야만 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우리들 입장에서는 국민들에게 오해가 없도록 제대로 된 대응을 정부에 요청하는 바입니다.
○츄코쿠신문(中国新聞)
국민들에게 오해가 없도록 이란 말을 조금 이해하기 쉽게 말씀해주실 수 있다면, 어떤 느낌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시마네현 미조구치 지사(溝口知事)
예를 들어, 그런 일로 시기를 변경하거나 하면 정부의 입장이 어느 정도 확실한 건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 분들도 생기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그런 건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결국에는 외교교섭으로 해결을 보지 않으면 안 되니까, 우리들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외교교섭을 정부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0.08.12.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