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누리꾼들이 국내 시민·사회단체의 ‘독도의 날’ 선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현안에 대한 해외 네티즌의 반응을 소개하는 국내 ‘가생이닷컴’(http://www.gasengi.com)에 따르면 지난 14일 ‘독도의 날’ 선포 관련 기사가 보도되고 난 뒤, 일본의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일본 네티즌들의 댓글이 250여건 올라왔다.
이 중 상당수는 “독도의 날이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을 따라했다” “독도는 가공의 지명일 뿐” “1년 365일을 혐한의 날로 정하자”는 날 선 내용이었다.
일본 주요 언론도 ‘독도의 날’ 선포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일본 국영방송사인 NHK와 도쿄방송(TBS) 등이 선포식 취재를 요청했고, 중국의 한 언론사도 취재를 문의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총 외에도 한국청소년연맹, 우리역사교육연구회, 독도학회, 한국시인협회, 청소년적십자 등이 공동 참여했다.
또 ‘독도의 날’ 후원 단체에는 민주평통자문회의, 동북아역사재단을 비롯해 한국교육학회, 한국교육행정학회, 한의사협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자유총연맹, 해병대전우회 등이 포함됐다.
(문화일보)
2010.10.28.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