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강연회 참가모집 관련 사진
오키나와(沖縄)・센카쿠제도(尖閣諸島) 앞바다의 중국어선 충돌사건을 계기로「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新しい歴史教科書をつくる会)」이 학교에서 센카쿠제도와 북방영토, 다케시마(독도)가 일본령이라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확실히 가르치는「영토교육」교재작성을 추진하고 있는 사실이 30일 밝혀졌다.
동경도 분쿄구(文京区)에서 이날 실시된 새로운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주최한 강연회인 「센카쿠사건과 역사공민교과서(尖閣事件と歴史公民教科書)」에서 후지오카 노부카츠(藤岡信勝) 회장이 밝혔다.
강연회에서는 후지오카 회장과, 센카쿠제도에 상륙경험이 있는 나카마 히토시(仲間均)・오키나와현 이시가키 시의원 등이 「센카쿠제도는 일본고유의 영토다(尖閣諸島は日本固有の領土である)」라고, 교육현장에서 명확하게 제기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본 교과서에서는 지도의 색구분으로 센카쿠제도를 일본령이라고 나타내는 방법 등을 쓰고 있지만,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등의 적극적인 기술은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북방영토를 둘러싸고도 「어느 나라의 영토인가?」라고 의문시하는 일본교직원조합(日教組) 교사가 나오는 등, 영토교육에 대한 재검토가 논의되고 있다. [산케이신문 2011.01.30]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2011/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