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22일 제5회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전
다케시마(한국명‧독도) 영유권확립을 위해 시마네현(島根県)이 2월 22일에 개최하는 「다케시마의 날(竹島の日)」기념식전에 민주당의 와타나베 슈(渡辺周) 국민운동위원장이 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첫 참석할 예정인 사실이 26일, 시마네현과 민주당 시마네현지부연합회 취재로 알려졌다.
과거 5번의 (다케시마의 날)기념식전에 민주당 국회의원이 출석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시마네현지부연합회 대표인 고무로 히사아키(小室寿明) 중의원 의원(비례츄코쿠)도 참석을 검토 중이다.
센카쿠제도(尖閣諸島) 앞바다에서의 중국어선충돌사건의 영향으로 영토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다케시마(독도)문제에 대한 대응이 뒷걸음질치고 있다는 (일본)국내의 정권비판을 맞받아치려는 저의가 있는 것 같지만, 한국 측의 반발도 예상된다.
시마네현에 따르면 와타나베 씨는 다케시마(독도)교육에 관한 패널토론에 참석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라고 한다. 시마네현은 외상, 문부과학상 등에게도 기념식전 참석을 호소한다. 지역 선출 국회의원들이 과거에 여러 차례 참석하고 있는 자민당은 작년에 이어 당본부에서 임원이 출석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와타나베 씨는 초당파로 구성된 「일본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日本の領土を守るため行動する議員連盟)」에 소속되어 있다. 한편, 고무로 씨는 시마네현의원 시절인 2005년에 「다케시마의 날」조례제정에 반대한 바 있다.
시마네현의 고무로 료(小室僚) 다케시마담당관리감은「국회의원이 움직이지 않으면 다케시마(독도)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특히 여당의원의 움직임은 중요하다.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전)참석은 전진이다(国会議員が動かないと竹島問題は解決しない。特に与党議員の動きは大事。出席は前進だ)」라며 환영하고 있다. [47NEWS 2011.01.27]【교도통신】
독도본부 2011/02/05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