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노시마쵸 홈페이지
일한 양국에서 주장이 서로 다른 다케시마(시마네현 오키노시마쵸 소속, 한국명‧독도) 영유권 확립을 위해 「다케시마영토권확립 오키기성동맹회(竹島領土権確立隠岐期成同盟会)」의 회장인 마츠다 카즈히사(松田和久)・오키노시마쵸의 장(隠岐の島町長)이 8일, 동경 나가타쵸에 위치한 수상관저를 방문, 타키노 긴야(瀧野欣弥) 내각관방 부장관에게 (일본)정부 내에 다케시마(독도)를 포함한 영토문제를 담당하는 신조직을 설치하는 등의 7항목을 요구했다.
면회는 비공개. 마츠다 오키노시마쵸장에 따르면 조직 신설에 대해 타키노(瀧野) 부장관은 「무슨 말씀이신지는 충분히 알겠다(言われることはよく分かる)」고 했지만, 구체적인 답변은 없었다고 한다.
이 밖에, 오키노시마쵸의 다케시마(독도)문제 계몽시설 설치와, 한국어선에 의한 위법조업이 속출하는 오키섬 주변 배타적경제수역(ＥＥＺ) 내와 일본 영해 내에서 일본 어민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는 환경정비를 호소했다.
다케시마영토권확립 오키기성동맹회(竹島領土権確立隠岐期成同盟会)는 오키의 4개의 쵸손(町村)으로 구성. 시마네현이 조례 제정한 2월 22일의 「다케시마의 날(竹島の日)」을 앞두고 매년 이 같은 요망을 실시하고 있다. (면회)종료 후 마츠다 오키노시마쵸장은 「자민당시대부터 정부의 답변은 그다지 바뀌지 않았다. 다만 지역의 마음은 인식하고 있는 것 같아 앞으로도 할 말은 계속 해나갈 생각이다(自民党時代から政府の返答はあまり変わらない。ただ、地元の思いは認識してもらっているので、これからも言うべきことを言い続ける)」라고 말했다. [산음중앙신보 2011.02.08]
독도본부 2011/02/11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