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의 날」기념식전에 출석한 국회의원들=22일 오후 마쓰에시
일한 양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한국명‧독도)를 둘러싸고, 시마네현은 22일 조례로 정하고 나서 6번째 「다케시마의 날(竹島の日)」을 맞이하여 시마네현이 마쓰에시에서 개최한 기념식전에 시민들 약500명이 참가했다.
국회의원 출석은 과거최대인 13명으로, 이 가운데 민주당의 와타나베 슈 국민운동위원장 등, 2명은 민주당 국회의원으로는 첫 참가다. 센카쿠제도 앞바다에서의 어선충돌사건 등의 영향으로 영토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민을 향한 문제해결의 열의를 어필하려는 저의도 있는 것 같다.
매년 한국인 그룹이 기념식장 주면에서 한국영유를 주장했지만 올해는 눈에 띄는 항의활동은 없었고, 큰 혼란은 없었다.
시마네현의 미조구치 젠베이 지사는 기념식전에서 정부 내에 다케시마(독도)문제 소관조직을 신설하는 것 등을 요구하는 요망서를 출석한 여야당 의원에게 제출했다. [산케이신문 2011.02.22]
독도본부 2011/02/23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