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네현의 미조구치 젠베에(溝口善兵衛) 지사는 3일의 기자회견에서 일한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다케시마(한국명/독도)로 본적을 옮기는 일본인이 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독도)문제해결을 위한 착실한 노력을 계속하는 가운데, 여러분들이 여러 일을 시도하는 건 좋은 일이다(問題の解決に向け地道な努力を続ける中で、それぞれの方がいろんなことをやるのは良いことだ)」라며 이해를 보였다.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쵸에 따르면, 오키노시마쵸에 속하는 다케시마(독도)로 1월 시점으로 69명이 본적을 옮겼다고 한다. 2005년의 정부답변 때에는 26명이었다. 본적이전은 일본영유 주장을 지지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인다.
미조구치 지사는 「중요한 건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하여 양국이 냉정하게 논의하는 일이다(大事なのは客観的な事実に基づいて両国で冷静に議論することだ)」라고 강조. 자신의 (독도로의)본적이전에 대해서는 「현재는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그런 방법도 있다는 건 머리에 담아두겠다(今は考えていないが、そういう考え方があることは頭に入れる)」고 말했다. [47News 2011.03.03]
독도본부 2011/03/09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