１．3월 10일자 산케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１）일한기독교의원연맹이 일본정부에 대해 다케시마(독도)영유권주장 중지를 요구하는 것을 포함한 2월 27일자 공동선언문을 공표하고,
（２）일본 측 대표인 민주당의 도이 류이치(土肥隆一) 중의원 의원이 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３）도이 의원은 취재에「『개인적으로는 다케시마(독도)는 일본영토라고는 무조건 말할 수 없는 건 아닌가 생각한다(個人的には竹島は日本の領土とは一概に言えないのではない かと思っている)』고 말하고, 도중에는 『일본의 고유 영토다』라는 발언으로 수정했다」고 한다.
２．상기 보도내용이 사실이라면 민주당 도이 중의원 의원의 언동은 (일본)정부의 견해와 다른 것으로 매우 유감이다.
３．의원이 어떤 생각을 토대로 그와 같은 언동을 했는지, 다시 이 문제에 대해 확실히 설명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시마네현홈페이지 2011.03.10]
항의성명
[일본정부에 대해 다케시마(독도) 영유권을 포기하도록 호소하는 한국 측의 공동선언에 선언한 문제에 대해]
□ 지난 2월 27일, 한국의 식민지지배 하의 독립운동을 기념한 「3‧1절」 관련행사에 출석했던 민주당의 도이 류이치 중의원 의원이 일본정부에 대해 다케시마(독도) 영유권을 포기하도록 호소하는 한국 측의 공동선언에 서명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 다케시마(독도)는 역사적으로도 국제법적으로도 시마네현에 속하는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서명을 행한 행위는 한국에 의한 주권침해를 용인하는 행동으로, 경솔하다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는 매우 유감스러운 행위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 지금까지 50년 이상에 걸쳐, 한국에게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독도)가 불법으로 점거되어 온 우리 (시마네)현의 입장에서는 이번 도이 류이치 중의원 의원의 언동은 간과한 수 없는 중대한 행위로, 국회의원의 언어도단으로 용서하기 어려운 일이다.
□ 따라서, 도이 류이치 중의원 의원에 대해 조속한 서명철회를 요구함과 동시에, 정부 여당인 민주당은 「다케시마(독도)는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이다.」라는 정부의 견해와 다른 행동을 행한 도이 류이치 중의원 의원에 대해 엄정한 처분을 포함한 의연한 대응을 해줄 것을 강하게 요청하는 바이다.
2011년 3월 10일
다케시마영토권확립 시마네현의회 의원연맹 회장 호소다 시게오
독도본부 2011/03/25 www.dokdocenter.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