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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과서문제로 지진피해 지원에 미칠 영향 우려

　19일의 일한외상회담에서는 김 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이 동일본대지진 피해에 대해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 일한 양국의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 달 말에 다케시마(한국명 독도)문제를 명기한 중학교학습지도요령 해설서를 토대로 한 일본 교과서검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 한국정부는 지원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회의에 동행한 소식통에 따르면, 외상회담에서는 교과서검정 결과에 대해 김 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이 「한일관계에 악영향이 없도록 신중하게 대응해주었으면 한다」고 요청. 마츠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외상은 「서로 협력합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 황식 총리도 16일에 「일본이 절도를 보여 조용하게 지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있어 한국정부 입장에서 재차 못을 박은 형식이다. [산케이신문 2011.03.19]

독도본부 2011/03/25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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