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묶어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스즈키 노부유키가 2년 6개월이 넘도록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강제적으로 법정에 세울 방법이 없어 영원히 미제로 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김혜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안부 소녀상에 '타케시마는 일본땅'이라고 쓰인 말뚝을 묶고 있는 스즈키 노부유키. 거친 말도 서슴지 않습니다.
스즈키 노부유키
"( ...
국교정상화 이후 50년 동안 한일관계는 끊임없는 부침으로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일제의 35년 식민통치가 남긴 깊은 내상은 양국이 정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후에도 현재적 문제로 계속 돌출하며 양국 사이에 갈등의 전선을 그었다.
대표적인 3가지 '전선'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그리고 독도 문제다.
◇ "반인도 불법행위" vs "법적책임 불인정"…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