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입력시간 : 2011-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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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케이신문 2011.10.24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비공식 국방장관회의가 24일, 인도네시아의 발리 섬에서 개최되었다. 필리핀의 가즈민 국방장관은 ASEAN의 일부 회원국과 중국이 난사(영어: 스프래틀리)군도 등의 영유권을 다투는 남중국해 문제로 좁혀 협의하는 특별국방장관회의를 연내에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고 ASEAN외교소식통이 밝혔다.
내년의 ASEAN의장국은 중국과 밀접해 남중국해 문제 대처에 소극적인 캄보디아이다. 직접 영유권을 다투는 중국 강경파인 필리핀 입장에서는 비교적 중립적인 인도네시아가 의장국인 올해 안에 남중국해문제에 대한 논의를 진전시키려는 저의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해결을 위해 영유권을 다투는 나라들과의 「양자간교섭」을 주장하는 중국 측의 반발이 예상되어 실현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교도통신)
독도본부 2011. 11. 4.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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