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12-05-01

시마네현 다케시마문제 중학생용 교재 배포 

아사히신문 2012.04.25


 

 다케시마 문제를 배우는 시마네현의 자체 교재인 「다케시마학습 리플릿(竹島学習リーフレット)」(A4사이즈, 1만8천부)이 완성되어 국립과 사립을 포함한 (시마네)현내 모든 중학교와 2, 3학년 학생에게 배포가 시작됐다. 일본과 다케시마의 관계를 사진과 지도로 간결하게 정리, 수업 외에도 일반용 계몽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시마네)현 교육위원회는 2009년도부터 다케시마의 역사 등을 영상으로 배우는 DVD를 초중학생 부교재로 활용해왔다. 영상을 보충하는 교재를 만들기 위해 시마네현과 시마네현교육위원회, 현내 관민단체로 구성된 「다케시마・북방영토반환요구운동 현민회의」가 작년 1월부터 내용을 검토해왔다. 내년도 이후에도 매년 배포할 예정이라고 한다.


 리플릿에서는 다케시마에서 에도시기부터 막부의 허가를 받아 행해왔던 어업과 메이지시기의 본격적인 강치잡이 등의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시마네현이 발행한 강치잡이 허가증인 「어업감찰(漁業鑑札)」사진도 게재하고 있다. 


 또한 전후, 한국이 「일본이 포기하는 섬에 다케시마를 포함시켜주기 바란다」며 매국에 요청하지만 「다케시마는 시마네현 오키지청의 관할 하에 있으며, 지금까지 조선영토로 취급된 적은 없다(竹島は島根県隠岐支庁の管轄下にあり、これまで朝鮮領土として扱われたことはない)」고 답변한 미국의 서간도 소개하고 있다. 일한의 우호관계와 평화적 해결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묻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마네현 다케시마문제연구회 위원이며, 전 초등학교교장이었던 이토 히로토시(伊藤博敏) 씨는 「가능한 많은 사진과 지도를 사용해 알기 쉬운 내용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다케시마문제란 무엇인지, 어른들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독도본부 2012. 05. 01. www.dokdocenter.org

  기사입력시간 :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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