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13-04-29

미국 교과서에 동해 병기 추진



 ▲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미국교과서



재미 한인들이 설립한 사단법인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가 2017년까지 미국 내 모든 학교 교과서에 동해-일본해 병기를 추진한다. 이 단체는 미국 초·중·고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한다는 목표로 지난 1월 설립됐다.


VoKA는 26일 버지니아주(州) 애넌데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이후 버지니아주와 메릴랜드주 교육위원회 등을 상대로 동해 병기에 대한 설득 작업을 벌인 결과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2017년까지 미국 내 50개주 모든 교과서에 동해 병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선 내년 4월까지 버지니아·메릴랜드주 의회가 동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홍보·로비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단체는 동해 병기가 통과되기 전까지 교사가 학생에게 동해와 일본해를 함께 가르치도록 하는 내용의 교사 지침서 마련을 당국에 요구하기로 했다.


VoKA는 전 세계에서 호주와 브라질 등 약 30%의 국가가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터 김 VoKA 회장은 “2017년 개최되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동해 병기 통과를 최종 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1921년 설립된 IHO는 해역 명칭 표준화를 담당하는 국제기구로 현재 81개국이 가입돼 있다. [조선일보 2013.04.29]



독도본부 2013-04-29 www.dokdocenter.org

  기사입력시간 : 20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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