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15-03-31

삼성엔지니어링, '동해→일본해'둔갑지도 쓰다 중단



▲ 삼성엔지니어링이 '일본해'표기 지도를 쓰다가 논란이 일자 뒤늦게 '동해'표기 지도로 변경했다. 



최근 삼성엔지니어링이 홈페이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된 지도를 쓰다가 논란이 일자 뒤늦게 황급히 지도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아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 진출한 외국업체인 이케아도 이처럼 잘못된 표기된 지도를 판매하다 말썽이 나자 한국국민감정을 고려해 공식사과를 했는데 국내기업인 삼성엔진니어링은 아무런 사과를 하지 않고 넘어가 국민을 대하는 태도가 외국기업만도 못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자사 홈페이지에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된 지도를 쓰다가 논란이 일면서 관련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에대해 삼성엔지니어링측은 글로벌 구글지도를 사용하다가 벌어진 일이며, 뒤늦게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조치에 나섰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삼성엔지니어링이 홈페이지를 허술하게 관리했다는 지적을 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상당수의 기업들이 '동해'표기 문제로 곤혹을 치렀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이런 사실을 몰랐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런데도 일본해 표기지도를 사용한 것은 관리부실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일부러 '일본해'표기지도를 고집해온 것 아니냐는 가능성 낮은 억측까지 나돌고 있다.하지만, 만약 삼성엔진니어링이 이를 알고도 방치했다면 삼성에 이익이 되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이다.



삼성이 이익을 위해서는 국민감정은 무시해도 된다는 기업문화가 자리잡고 있어 이런 일이 벌어진지도 모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중소기업신문 2015.03.27]



독도본부 2015.03.31 www.dokdocenter.org

  기사입력시간 :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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