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 2007-04-15

아- 독도, 또 하나의 영산이여!
                                                                                아- 독도, 또 하나의 영산이여!

                                나홍주


잘 푸른 동해바다

멀리 떨어진 망망대해에

한 군데 광채도 찬란한데,


오백만 년 거친 파도 해풍을 이기고

우뚝 솟아올라 하늘에 닿았구나

그대 한 쌍의 바위산, 독도여!


거친 듯, 안옥한 여인 같은 동도(東島), 또 하나

방패가 되어 우뚝 서 있는 바위산,

그대 이름하여 서도(西島), 당당하구나!


병풍 같은 바위산 그대 정상은,

두 갈래 창끝모양 날카로운데, 풍운이 감도누나

하늘과 바다를 잇는 교두보 일러라



너무도 신령스럽고 엄숙하여라

감히 범접할 수 없으니

그 기상 동해의 사나이산(Mt Sinai)이여...


일찍이 모세에게 십계명을 내리신 하나님!

동방의 해뜨는 나라 백의민족에게

내리시는 계명은...


기도하는 마음에 와 닿는 넉자, 합성산패(合成散敗)...

아-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동.서도여,

단군 자손과 함께 영원하소서!



96년 2월 23일 독도에서

  기사입력시간 : 200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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