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와 의료등 8부문의 사업에 선택적으로 기부하는 시마네현의「고향 납세」가 2008년도에는 106건, 514만엔이 모였고,「다케시마 영토권 확립」사업에 대한 기부가 28건(75만엔)에 달하여 최대 건수에 이르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랫동안 일한 간의 현안이 되고 있고, 국제적 문제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다케시마 영토권 확립」사업에 대한 기부 건수는 기부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시마네현은「시마네현의 독자적인 사업이 전국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향 납세 제도는 출신지의 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거주지의 주민세가 공제되는 제도이다. 시마네현에서는 의사(医師)의 확보에 사용하는「의료 복지 충실」이나「교육 문화 진흥」,「재해방지 대책 추진」등 8사업 중에서 기부금 사용처를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2008년 4월부터 모집을 하고 있다.
시마네현의 정책기획감실(政策企画監室)에 따르면 다케시마 계발 팜플랫 등으로 활용되는 다케시마 사업에는 현외(県外)에서 27건(65만엔), 현내(県内)에서 1건(10만엔)이 기부되었다고 한다.
기부 건수는 다케시마 사업을 뒤이어 의료 사업이 15건, 환경보전 등 그 밖의 6사업이 4~9건으로 기부 전체 내역은 현외에서 101건(388만엔), 현내에서 5건(126만엔)이었다.
다케시마 사업에 대한 기부 건수가 유독 눈에 띄는 것은 기부한 사람들로부터의「국가에 의지할 수 없으니까 힘내라」「다케시마문제에 분노를 느끼고 있어서 시마네현을 응원하고 싶다.」라는 목소리가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 정책기획감실은「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기부는 많이 모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 시마네현을 격려하는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라고 했다.
2009년 4월 25일 요미우리신문
*2009.04.28 독도본부 www.dokdocente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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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시간 :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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